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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이야기56

다니던 직장 때려치우고 공무원 시험 준비해도 될까요?(퇴사 후 공시생) 지금의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지금의 직장이 지긋지긋하게 싫은 사람일 것이다. 나도 직장을 그만두고 공무원 수험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에게 과거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다시 퇴사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 기회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기회비용이란 어떤 선택을 했기 때문에 포기하게 된 다른 여러 선택들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니는 선택의 가치이다. 예를 들어, 여기서 말하는 선택은 공무원 수험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고 공무원 수험공부를 시작함에 따라 포기해야 하는 일 들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니는 선택은 직장생활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까 내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공시생이 되는 행동의 대가 =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다니면서 받을 수 있.. 2021. 5. 2.
공무원 문제집 단권화 하는 방법_모든 객관식 암기과목에 적용 가능(feat.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국어, 한국사) 단권화 하는 방법 이 블로그의 모든 글 중에서 거의 가장 중요한 핵심 부분이 바로 이 부분(단권화하는 방법)이다. 공무원 시험 (단기) 합격의 비법은 단권화에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들어봐서 알 것이다. 하지만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단권화를 할 것인지에 대해선 명확하게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 노량진에서 단권화를 제일 강조하는 강사도 결국엔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 및 공부 프로그램에 돈을 내고 등록을 해야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는 듯하다.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올바른 단권화 방법은 사실 사람마다 다르긴 하다. 결국엔 이 글도 참고용이긴 할 것이다. 내가 소개하는 방법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방법을 꼭 찾길 바란다. 본인이 직접 시간을 투자하여 피땀을 흘려가며 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보완하고 적용해.. 2021. 5. 2.
불합격하는 공시생 유형 강의를 많이 들으면 합격과 거리가 멀어집니다. 공시생이 되기 전에 강의라는 것을 별로 들어본 경험이 없는 수험생들은 강의의 해로운 점에 대해 잘 모른다. 강의를 듣고 있으면 왠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기분이 든다. 강사가 설명하는 것을 가만히 듣고 있으면 왠지 머릿속에 개념들이 쏙쏙 들어오는 것 같다. 그런 착각을 느낀다. 강사가 강의를 재밌게 하면 심지어 강의를 듣는 게 재밌을 정도다. 머리 아프게 혼자 문제를 풀다가 강의를 들으면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 든다. 하루 종일 10시간 동안 인강만 6개~7개 듣고 나서 독서실에서 집으로 돌아가며 오늘 참 공부 열심히 했다는 착각에 젖는다. 다시 말하지만 이렇게 공부하면 안 된다. 핵심을 말하자면, 강의를 들을 때 공부가 되는 것이 아니다. 혼자 공부할 때 공부.. 2021. 5. 2.
공시생의 밥먹는 시간은 얼마가 적당할까? 밥먹는 시간도 아깝다! 공시생에게 여유로운 점심은 "사치" 수험생에게 하루 순공부시간이 얼만지에 대해 물었을 때 8~9시간을 넘기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순공부시간이 적은 이유를 분석해보면 하루 밥 먹는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밥을 너무 오래 먹는다. 기본적으로 밥 먹는 시간에 1시간 이상이 걸린다면 공부를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도시락을 먹건 식당에서 사 먹건 아침은 거른다고 해도 하루 두 끼 정도는 밥을 먹을 텐데 2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이다. 밥 먹는 시간은 한 끼에 30분 정도가 좋긴 하다. 11시에 밥을 먹으러 출발하기 위해 책을 덮었으면 11시 30분에는 밥을 다 먹고 이를 닦고 있어야 한다. 개인차가 있어서 밥 먹는 데 30분 이상 걸리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 2021.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