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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이야기56

공무원 시험, 영어 공부 안하고 합격할 수 없을까? 공무원 영어에 대해 공무원 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을 하나만 꼽으라면 영어가 아닐까 싶다. 공무원 시험 합격의 열쇠는 영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합격하기 쉽고(심지어 단기에),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합격하기 어렵다. 하지만 실무에서는 영어를 사용할 일이 거의 전무하다. 때문에 이러한 공무원 채용(시험) 제도의 아이러니에 대해 인사혁신처에서도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국가직 7급 공채는 이미 영어 과목이 토익으로 대체되었다. 점차 영어과목이 공무원 시험에서 없어지는 추세인 것 같다. 공무원 영어는 어렵다. 여기서 어렵다는 것은 단순히 문제를 맞히기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니다. 공부를 해서 실력 향상을 꾀하기가 쉽지 않다는 말이다. 영어과목은 공부한 시간에 비례해서 .. 2021. 4. 22.
공시생 99%, 면접 ‘미흡’ 걱정에 신경쇠약 걸릴 지경(미흡 받을 가능성에 대해) 면접 미흡에 대하여(면접 미흡 걱정은 이제 그만~) 공무원 면접이 인생 첫 면접이거나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가 박한 사람들은 면접 미흡 걱정을 엄청나게 한다. 정말 엄청나게 한다. 면접 시즌이 되면 매번 공무원 수험 카페에 미흡 걱정 글이 무더기로 올라오고 미흡은 아닐 거라고 위로의 댓글이 달린다. 미흡 걱정하는 사람들끼리 자신도 미흡 걱정하고 있으면서 상대방은 미흡 아닐 거라고 서로서로 댓글로 위로하며 결과를 피를 말리며 기다린다. 공무원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의 하루 일과가 그렇다. 늦잠-아침에 일어나자마자미흡 걱정-오후에 친구 만나서 미흡 걱정-저녁엔 9꿈사에서 미흡 걱정-넷플릭스 보다가 미흡 걱정-잠-꿈에서 미흡 걱정-늦잠....... 무한반복이다. 카페에 미흡 걱정 글 올리고 댓.. 2021. 4. 22.
공무원 면접 스터디, 꼭 해야하나요?[면접스터디의 필요성] 공무원 면접스터디, 필수는 아니다. 본인이 평소에 말재주가 있는 편이고 면접에서 보통만 받아도 충분한 상황이라면 굳이 면접 스터디는 안 해도 된다. 말재주가 별로 없는 편이지만 면접에서 미흡만 안 받으면 되는 상황이라면 면접스터디를 가볍게 준비해도 충분하다. (스터디원 모두가 보통만 받아도 충분한 사람들로만 모였을 때나 가능한 일이다) 사기업 면접 준비 및 실전 면접 경험이 있다면 굳이 면접스터디는 안 해도 될 것 같다. 지금 말한 모든 경우가 면접 ‘스터디’는 안 해도 된다는 말이지 면접 자체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물론 면접공부를 전혀 하지 않아도 합격할 수는 있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행동하지는 말자. 면접 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부담 갖지.. 2021. 4. 21.
공무원 시험, 시험 날 긴장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베스트 컨디션 팁) [ 시험 전날 ] 저는 시험 전날에 항상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긴장이 돼서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습니다. 커피를 마시지도 않았는데 커피를 엄청 많이 마신 것처럼 뛰었습니다. 내일 과연 시험을 잘 볼 수 있을까 항상 걱정했습니다. 시험 전날에 침대에 누우면 항상 지나온 시간이 떠오르면서 잡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니지요? 그냥 수험생은 다 겪는 증상입니다. 공무원 시험은 깊은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단순히 어떤 개념에 대해 아냐 모르냐 O / X로 가려내는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을 못 자고 시험을 보러가도 합격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컨디션이 좋은 상태로 시험을 봐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베스트 컨디션으로 시험을 볼 수 있어야 혹시 불합격 하더라도 .. 2021. 4. 20.